• 최종편집 2025-01-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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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포대·정동진 등 동해안 6개 시군 10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배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포대와 정동진, 양양 낙산·하조대 등 주요 해맞이 명소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방문객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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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해맞이 전야행사(제공=강릉시)

 

도에 따르면, 동해안 6개 시군 10개소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강릉시 경포대 해변과 정동진에서는 해넘이 버스킹 공연, 불꽃놀이, 새해 카운트다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동해안 6개 시군의 해맞이 명소에 안전관리 요원과 구조·구급차 및 의료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제설 대책, 한파 쉼터 운영, 해변 난로 설치 등 안전 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강릉과 양양 등 2개 시군 4개소(경포·정동진·낙산·하조대)에는 공무원과 경찰·소방 등 1,932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해맞이 당일 현장 상황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창환 재난안전실장은 "즐겁고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안전 관리 요원의 통제에 따라 주시고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방한복을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는 경포해수욕장과 정동진에 각각 5만 명씩, 총 16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올해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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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해맞이 명소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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