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8(토)
  • 전체메뉴보기
 
  •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13개 지역 대표 축제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문: 충청남도가 2024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천안흥타령춤축제, 계룡군문화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선정하고,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위한 핵심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천안흥타령.jpg
천안흥타령(제공=충남도)

 

충남도는 26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명품 축제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계룡군문화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축제를 국제적 규모로 발전시켜 충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춤과 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계룡군문화축제는 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역사적 배경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충남의 각 시·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 △보령무창포신비의바닷길축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논산딸기축제 △당진면천읍성축제 △금산삼계탕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서천장항맥문동꽃축제 △청양고추구기자문화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예산장터삼국축제 △태안모래조각힐링페스타가 선정됐다.

 

충남도는 올해보다 1.7배 증액된 도비 20억 원을 투입해 이들 축제를 고품격 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탄소중립 친환경 축제와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라는 새로운 운영 방침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대표 축제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품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충남도, 2024년 명품 축제로 관광 활성화 나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