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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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항공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다룬 신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대한민국 항공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섯 권의 특별한 책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어린이부터 성인 독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항공 주제를 다루며, 항공 역사, 문화, 산업, 그리고 항공과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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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에서 펴낸 책 5권(제공=국립항공박물관)

 

이번 책자는 ‘2024년 국립항공박물관 항공유산 조사‧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항공을 과학과 산업이라는 관점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항공 역사와 직업, 인물 등 항공문화의 여러 분야를 다각도로 비추고 있다. 출간된 다섯 권의 책은 『공항의 공간과 시간 - 김포공항 편』, 『항공교통관제사 Air Traffic Controller』, 『항공역사의 첫 비상, 출발의 기록들』, 『비행기 우표 찾기 대작전』, 그리고 『항공문화유산 조사 보고서 - 항공독립운동 자료』 등이다.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은 “이 책들은 항공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조명한 결과물로, 하늘길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의 미래를 고민하고 항공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책은 항공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공항의 공간과 시간 - 김포공항 편』은 김포공항의 역사적 의미와 변천사를 다루고, 『항공교통관제사 Air Traffic Controller』는 항공교통관제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한다. 『항공역사의 첫 비상, 출발의 기록들』은 한국 항공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들을 정리했고, 『비행기 우표 찾기 대작전』은 항공과 관련된 우표를 통해 항공 문화를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항공문화유산 조사 보고서 - 항공독립운동 자료』는 항공과 독립운동의 관계를 조사하여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항공박물관의 책은 박물관 3층 항공도서관 및 공식 누리집(www.aviation.or.kr/board.do?boardno=74&menuno=289)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출간은 항공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항공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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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항공문화유산을 담은 특별한 다섯 권의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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