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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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오는 29일부터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조선시대 서당인 남성재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광놀이터’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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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수궁야광놀이터 포스터(제공=남원시)

 

도심에 위치한 이 놀이터에서는 전통 놀이인 팽이치기와 사방치기, 그리고 물고기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형광 및 야광 그림 도구를 활용하여 각자가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 예술작가들이 형광물질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도 전시된다. 이들은 현대적 감각을 더한 예술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야광놀이터’는 전통적인 서당의 공간을 활용하여 현대적 감각의 체험과 놀이를 접목한 행사로, 남원시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야광놀이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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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조선시대 서당에서 ‘야광놀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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