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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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인증 ‘발망’ 어메니티, 한화호텔 모든 지점 적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Balmain)을 새로운 객실 어메니티로 채택하고, 11월부터 리조트 및 호텔 전 지점에 이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더 플라자 호텔도 동일한 브랜드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는 전 사업장에서 동일한 명품 어메니티를 도입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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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가 새롭게 도입하는 발망 어메니티(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새 어메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으로 구성되며, 유기농 민트와 베르가모트 성분으로 상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고농축 라벤더 오일과 계피 성분이 함유돼 각질 제거와 모발 윤기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해당 제품은 북유럽 친환경 인증 제도인 '노르딕 스완(Nordic Swan)' 가이드에 맞춰 제작되며, 100% 재활용 가능한 용기로 제공된다.

 

발망은 1974년 피에르 발망(Pierre Balmain)이 설립한 프랑스 대표 명품 브랜드로, 특히 패션쇼 무대 뒤에서 활용되던 헤어 케어 라인으로 유명하다. 이번 어메니티 교체를 위해 한화호텔은 브랜드 인지도, 품질, 친환경 요소를 기준으로 60여 개 제품을 6개월간 평가한 끝에 발망을 선택했다.

 

한화호텔은 이번 어메니티 교체 외에도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각 지점 로비에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발향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그니처 향은 유칼립투스와 우디 향의 조합으로 숲속의 평온함을 연상시키며, 관련 제품인 룸 스프레이와 디퓨저 세트는 올해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어메니티는 휴식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교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추가로 객실 리모델링, 스위트 객실 증대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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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경주 플래티넘 객실(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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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객실 어메니티 '발망'으로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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