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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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 협력으로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화성시가 해양수산부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유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총 1조원의 투자 규모로, 민간투자 8천억 원을 확보한 후 공모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될 경우 약 1천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화성시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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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유치 민·관 실무추진단 발족 (제공=화성시)

 

화성시는 26일,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화성만의 특색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구상과 서해안의 여건을 고려한 최적화된 사업 발굴 방안이 논의됐다. 실무추진단은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책설명회에서 제시된 공모기준을 참고하여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 궁평종합관광지 ▲ 고렴산 해상공원 ▲ 황금해안길 해안데크 ▲ 화성 국제테마파크 ▲ 공룡알 화석산지 등 다양한 관광 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화성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화성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 지역 내 관광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무추진단은 앞으로의 회의를 통해 사업 구체화와 주민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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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조원 규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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