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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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여수 해저터널로 높아진 투자 매력… 관광산업 성장 기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군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내 호텔·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주요 투자 대상지를 소개하는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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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제공=남해군)

 

첫날인 20일, 엘림마리나&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한화, 소노 등 주요 호텔 운영사와 건설·건축사, 개발 시행사, 금융 운용사 등 민간기업 관계자, 경상남도 투자유치과,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 홍보영상 상영, 남해군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남해군 투자기업 ㈜대명건설의 사업 현황 브리핑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남해군의 투자 환경과 개발 구상안을 청취하며 지역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설명회 후, 참석자들은 (구)대한야구캠프 등 서면 권역의 투자 대상지를 방문하여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으로 인한 지리적 이점과 자연경관을 직접 확인했다. 21일에는 삼동 권역의 투자 대상지를 찾아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자연이 잘 보존된 보물섬 남해군의 투자가치를 다시금 확인했고, 여러 기업인과 투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을 방문해 여수가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니, 장래 남해군의 관광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남해군의 기업 투자 여건을 점차 개선하고 있다"며 "민간기업과의 상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남해군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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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유치 팸투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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