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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으로 즐기는 레일바이크 레이싱… 신기록에 선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레이싱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관광객들이 손으로 작동하는 비행기 모양의 레일바이크를 타고 1인 기록을 측정하며, 신기록 달성자에게 3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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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레이싱 이벤트 (사진=곡성군)

 

챌린지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유료 이용 시설인 꼬마기차 레일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는 꼬마기차 레일바이크 이용권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챌린지 도전을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차마을의 인기 시설인 레일바이크에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기차마을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이벤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섬진강기차마을은 곡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레일바이크는 섬진강을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레이싱 챌린지'는 이러한 레일바이크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비행기 모양의 레일바이크를 손으로 작동하며 자신의 기록을 측정하게 되며, 신기록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25일부터 시작되며, 참가를 원하는 관광객은 현장에서 꼬마기차 레일바이크 이용권을 구매한 후 도전을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섬진강기차마을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섬진강기차마을은 매년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장미축제가 열려 아름다운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심청어린이대축제가 개최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섬진강기차마을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레이싱 챌린지'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소인 및 경로 4,500원이며, 일부 체험 시설은 별도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홈페이지(www.gstrai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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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기차마을의 새 도전, ‘레이싱 챌린지’로 더 특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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