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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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스포츠 특별대전’이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40분부터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플루언서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스포츠 축제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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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특별대전 포스터(제공=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스포츠 특별대전은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분석데스크의 일원인 ‘캡틴잭’ 강형우와 인기 인터넷 방송인 ‘백크’ 백지훈이 초청 인플루언서로 참여한다. 이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스포츠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는 팬미팅과 팬사인회,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로 구성된다. 이벤트 경기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칼바람 나락’ 모드로 진행되며, 총 세 경기가 펼쳐진다. 행사 당일에는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도 열려, 다양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벤트 경기 참가자는 11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하며, 한 경기당 8명씩 총 24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와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스포츠 팬들이 경기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스포츠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경상남도의 이스포츠 문화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7일에 개소한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은 경기장 오픈 기념 대회, 중고등학교 이스포츠 학교대항전,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이스포츠 관련 행사를 통해 도내 이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스포츠 인력 양성 아카데미도 운영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스포츠 특별대전은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팬들과 인플루언서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경상남도의 이스포츠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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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와 팬들이 함께하는 이스포츠 축제...'이스포츠 특별대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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