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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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개 기업 참여, 대통령상 수상작 등 다양한 기념품 선보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을 콘셉트로, 한국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기념품과 특별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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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포스터(제공=문체부)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을 선보인다. 특히,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감선옥 오리지널 세트를 비롯해 25점의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으로 다양하다.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객이 각 지역의 대표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관을 조성했다. 특별관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관광기념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기념품 쇼’와 오세득 셰프가 참여하는 ‘미식 기념품, F&B 수상작 비밀 레시피 토크’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념품 무작위 뽑기 행사 등 참여형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박람회가 한국과 지역의 매력을 담은 기념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기념품이 단순한 선물을 넘어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매개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한편,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 문화와 관광 기념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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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한국 매력을 담은 기념품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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