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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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증평군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강설 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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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15톤 덤프트럭을 포함한 임차 장비와 보유 장비를 활용해 군도 및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강설 예보와 적설량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대응 수준을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나누어 제설 장비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군도 1호선 율리고개 ▲군도 2호선 미암리 단암고개 ▲군도 7호선 에듀팜 진입도로 ▲군도 10호선 지개태고개 등에는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통한 선진 제설 시스템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지난달 14일부터 1개월간 겨울철 사전 준비 기간을 지정하고, 부족한 장비 임대 및 도급 시행, 제설 장비 점검, 제설 자재 확보 등의 준비를 마쳤다. 현재 염화칼슘 268톤, 소금 487톤, 모래 1,000㎥를 확보했으며, 경사지 및 결빙 취약 지역에는 모래주머니도 미리 배치했다.

 

또한, 제설기와 살포기 등 부속 장비를 제설 차량에 부착해 노선별 예행연습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매년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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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겨울철 도로 안전 위한 제설 대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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