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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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기술로 관광 서비스 혁신… AI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 도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는 31일 '스마트(지능형)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고도화 2단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업 착수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계획과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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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로고(제공=울산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 산업 구조 혁신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6월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5월 1단계 고도화를 마친 바 있다.


2단계 고도화는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 해오름 동맹 도시 관광 온라인 플랫폼 연계, 그리고 지능형 검색 엔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왔어울산' 온라인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관광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울산이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 기반의 관광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울산의 관광 자원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기반의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는 관광객이 자신의 선호에 맞는 여행 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울산시는 2단계 고도화 과정에서 관광 관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울산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울산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울산이 가진 다양한 관광 자원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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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고도화 2단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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