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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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일 충북도청 일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 시민단체와 사회적 기업이 한자리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는 29일 제10회 충북 NGO 페스티벌 '이음'을 내달 2일 충북도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충북지역 시민단체 20곳과 사회적 기업 10곳이 참가하며, 지난 10년간 충북에서 이루어진 시민운동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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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충북 NGO 페스티벌 '이음'포스터 (제공=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이번 행사에서는 각 단체의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운영되어,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은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송경동 시인의 토크쇼다. 그는 ‘문학의 사회참여’를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며, 문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송경동 시인은 자신의 작품과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 참여를 고민하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관계자는 “충북 시민운동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다양한 시민단체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페스티벌에서는 시민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각 단체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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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충북 NGO 페스티벌 '이음', 시민운동의 역사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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