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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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 절정 속 8km 코스…완주자에게 푸짐한 경품과 전통 먹거리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사단법인 속리산둘레길은 11월 2일 제6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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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사진=㈔속리산둘레길)

 

축제 코스는 보은안내센터(속리산면 속리산로 743)에서 출발해 목탁봉, 말티정상, 솔향공원을 거쳐 돌아오는 왕복 8km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미리 행사 사무국(☎ 043-542-7330)에 접수해야 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난한 트래킹 코스다.

 

걷기 축제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함께 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전통 음식인 잔치국수가 제공된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청정 산골의 농산물과 막걸리, 파전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걷기와 함께 속리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절정기에 열리는 만큼, 단풍으로 물든 속리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석 속리산둘레길 사무국장은 "속리산 단풍이 이번 달 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풍성하고 아름다운 걷기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속리산 둘레길은 충북 보은, 괴산, 경북 문경, 상주를 잇는 총 200여 km의 중장거리 트래킹 코스로, 산림청이 지정한 국내 5대 명산 트래킹 명소 중 하나다. 둘레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 단풍철에 많은 트레커들이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걷기 축제는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걷기와 더불어 지역 특산물을 맛보며 속리산 둘레길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6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단풍이 물든 속리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걷고, 전통 먹거리와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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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둘레길, 제6회 걷기 축제 11월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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