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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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실천한 '모악산의아침'과 '전주하숙' 인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전주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 숙박업소 2곳을 '그린스테이'로 인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인증된 '모악산의아침'과 '전주하숙'은 다양한 친환경 시설을 도입해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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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테이 인증받은 숙박업소 (사진=전주시)

 

전주시의 그린스테이 인증 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숙박시설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악산의아침'과 '전주하숙'은 다회용기 비치, 절수 기기 및 개별 스위치 멀티탭 교체, 리필형 제품 사용을 위한 디스펜서 설치 등을 통해 인증 기준의 60%를 달성했다.

 

그린스테이 인증 기준은 지역 특색이 반영된 운영 목표, 이용자의 녹색 활동, 에너지 절감, 비치 물품, 세탁 및 청소, 먹을거리, 녹지 등 총 7개 분야의 7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인증은 이러한 세부 기준을 충족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인증된 숙소는 친환경 관광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악산의아침'과 '전주하숙'은 지속 가능한 숙박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그린스테이 사례로, 방문객들에게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들 숙소는 향후에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예정이다.

 

이은정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지역 내 숙박업소들이 그린스테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독려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전주를 더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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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그린스테이' 인증 숙박업소 2곳 선정…친환경 관광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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