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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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 2천여 개의 크루즈 일정 비교 예약, 1박 9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상품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글로벌 크루즈 OTA 플랫폼 ‘폴리트립스’가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 새로운 플랫폼 ‘폴리트립스 2.0’을 런칭하며 주목받고 있다. 24일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주요 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해 플랫폼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했다. 폴리트립스는 다양한 크루즈 일정과 가격대를 제공해 크루즈 여행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즈니 크루즈 에약을 할 수 있는 폴리트립스 크루즈 검색엔진을 발표하는 최종걸 대표.jpg
디즈니 크루즈 에약을 할 수 있는 폴리트립스 크루즈 검색엔진을 발표하는 최종걸 대표(사진=폴리트립트)

 

이번에 공개된 '폴리트립스 2.0'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1만 2천여 개 이상의 크루즈 항해 일정을 비교하고 24시간 언제든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크루즈 여행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1박 2일 9만 원대 상품부터 70박 71일에 1억 8,700만 원대에 이르는 고급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이로써 '크루즈 여행의 민주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특히, 폴리트립스는 국내 최다 크루즈 선사와 직접 계약을 맺어 크루즈 가격의 글로벌 표준화를 달성했다. 4박 5일 기준으로 26만 원대의 상품을 선보이며, 크루즈 여행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이 가격에는 크루즈 내 숙박, 식사, 도시 간 이동까지 모두 포함돼 있어 소비자들이 크루즈를 '바다 위의 호텔'처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현재 폴리트립스는 실버씨, 크리스탈, 리젠트 등 럭셔리 크루즈부터 MSC 등 보급형 크루즈, 요트, 리버 크루즈, 디즈니 크루즈까지 총 20여 개 선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중해, 카리브해, 알래스카, 남극과 북극 등 전 세계의 다양한 크루즈 노선을 아우르며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걸 폴리트립스 대표는 "현재 2026년 6월까지 총 12,200여 개의 일정을 검색할 수 있다"며, "예술과 문화, 해변 휴가, 야생동물 관찰 등 다양한 테마의 크루즈 여행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트립스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시아와 미국 등 해외에서도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크루즈 상품 외에도 중국 항저우 앙사나 호텔 등 프리미엄 호텔 상품을 함께 선보이며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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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의 대중화, 폴리트립스 2.0 플랫폼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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