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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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현지 여행사 초청해 충북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나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선양·하얼빈 정기노선 재개에 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충북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충북의 관광 인지도를 제고하고 관광 상품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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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남상우 작) [캡처]

 

이번 설명회는 중국 현지 여행사의 요청에 따라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관광, 미식관광 등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북도는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중화권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청남대, 증평 벨포레 리조트,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과 한복 체험 프로그램,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주호 유람선,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포함한 4박 5일의 답사 일정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충북의 자연경관과 문화 체험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관광객들이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도가 해외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충북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사전 답사와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의 자연, 문화, 웰니스 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현지 여행사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중국 관광객이 충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도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지속적으로 중국 관광 시장에 맞춘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 강태인 관광과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개별여행객(FIT)이 늘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단체관광 수요가 높다”며, “이번 항공 노선 재개를 계기로 충북의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웰니스관광, 체험관광 등 충북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도의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 전략은 청주국제공항의 중국 정기노선 재개와 맞물려 충북 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중국 관광객들은 충북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체험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며, 충북도는 이러한 흐름을 기반으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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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국제공항 중국 정기노선 재개 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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