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함께하는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연다

인쇼어 레이싱 챌린지와 드래곤보트대회로 수상스포츠의 스릴 만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창원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3·15 해양누리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화축제와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26일과 27일, 창원시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2024 창원 인쇼어 레이싱 챌린지 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상오토바이 드래그 경기를 포함해 스릴 넘치는 수상 레이싱 경기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수상오토바이 경기를 통해 속도와 스릴을 즐기며, 관람객들도 함께 흥미진진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수상오토바이 경기를 통해 속도와 스릴을 즐기며, 관람객들도 함께 흥미진진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어 11월 2일부터 3일까지는 '2024 창원 드래곤보트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외에서 온 1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특히 드래곤보트대회는 아시아 전통의 강인한 팀 스포츠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경쟁하며 창원시의 수상스포츠 대회에 국제적인 색채를 더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원이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길 바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치선 기자 traveli@traveli.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