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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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 바비큐 축제와 국화전시로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 도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돈과 한우 바비큐를 즐기면서 국화 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바비큐 시설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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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글로벌바비큐 축제 포스터(제공=홍성군)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올해 바비큐 시설을 7종 62대로 늘려 다양한 메뉴와 조리 방법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터널 바비큐, 도르래 그릴 바비큐, 소시지 바비큐, 가마솥 통닭, 베이크드빈스 등 다채로운 바비큐 요리가 준비된다.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유튜버 및 웨버 바비큐 존도 올해 다시 운영된다.

 

 

 

홍성의 특산품인 한우와 한돈을 이용한 시식과 할인 판매도 이루어지며, 상설시장에는 구입한 고기를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비큐 공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축제의 안전성을 위해 군은 각 바비큐 시설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축제장에 안전관리탑 4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홍성사랑국화축제도 함께 열려, 230만 송이의 국화로 꾸며진 조형물이 전시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바비큐와 함께 국화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청운대와 협력하여 무료 카라반 캠핑장도 운영되며, 개인 카라반 소유자에게는 50개의 사이트가 제공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충남을 넘어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홍성군의 축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먹거리, 국화 전시, 다채로운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축제로,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축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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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한우 바비큐와 국화가 어우러진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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