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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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청남대에서 국화와 단풍을 만끽하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에서 '2024 가을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남대의 아름다운 단풍과 국화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6일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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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가을축제 포스터 (제공=충북도)

 

2024 청남대 가을축제는 국화와 단풍을 주제로 청남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헬기장에서 국화작품과 국화 조형물, 국화 분재 작품이 전시되며, 대통령기념관 정원에서는 목부작, 바위솔, 석부작 등 다양한 수목분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남대의 산책로는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테니스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영동와이너리의 와인 시음과 홍보, 한방체험, 캐리커처, 국화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문의면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지역의 신선한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실버존에서는 안마체험과 함께 잉카 안데스 음악 공연이 펼쳐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다.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울림마당에서 상설공연이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특별 야간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김병호 작가의 특별 초대전 ‘여름 날 아틀리에’가 호수영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청곡 오근석 작가의 ‘청남대, 국화에 물들다’ 전시도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청남대는 원래 대통령 전용 별장이었던 역사적 장소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이번 가을축제는 청남대의 풍경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축제장에서 사진을 남기고, 청남대의 넓은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인근 관광지인 속리산 국립공원과 청주의 고인쇄박물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을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2024 청남대 가을축제는 자연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특별한 가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국화와 단풍이 어우러진 청남대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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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에서 펼쳐지는 2024 가을축제, 국화와 단풍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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