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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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우수 문화예술교육 사례 확산, 2000여 명의 관람객 성황 속 종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동남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최종성과평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경남의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조명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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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성과 평가회(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내일을 여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평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4개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 사업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그리고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78개 단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교육이 이루어진 사례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는 과정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서는 예술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논의했다.

 

이번 성과평가회와 연계된 시상식에서는 경남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경남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고, 그들의 기여를 널리 알리는 자리였다.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경남 문화예술교육이 지역 사회에 더욱 뿌리내리고 확산되도록 기여할 의지를 다졌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성과평가회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사례들이 널리 알려지게 된 점을 강조하며, "경남의 문화예술교육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경남이 미래의 예술 교육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경남을 비롯한 전국적인 교육 현장에 우수한 사례들이 전파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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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성과평가회 성료… '내일을 여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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