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 전체메뉴보기
 
  • 콘텐츠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투자 유치 방안 모색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4시 경남 김해에 위치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존 및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남 지역의 콘텐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자 및 유관 기관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콘텐츠 스타트업 대표와 예비 창업자, 대학생,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jpg
2024경남콘텐츠스타트업포럼_포스터(제공=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포럼은 6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괴짜TV’의 김기호 대표의 발제로 시작된다. 김 대표는 ‘콘텐츠 스타트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서 김태완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 허브 센터장은 ‘한국엔젤투자협회 경남권 엔젤투자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하며, 경남 지역 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전략과 미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음 순서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유선진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기호 유튜버와 김태완 센터장 외에도 추철민 메타콘텐츠캠퍼스협회장, 김범석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부대표, 하춘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경남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경남도는 제조산업 중심의 기존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문화콘텐츠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콘텐츠 창업자와 유관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콘텐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남 콘텐츠 스타트업 포럼, 10일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