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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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만 3천여 명이 참여한 대부도 종합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4 안산 대부포도 축제'가 2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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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산 대부포도축제(사진=안산시)

 

이번 축제는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되어 대부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는 일상의 활력을 채워주는 대부도 종합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대부포도의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렸다. 해풍을 맞고 자란 대부포도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8일에 진행된 대부포도 라이브커머스는 축제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부포도를 주제로 한 ▲대부포도 밟기 댄스타임 ▲알뜰살뜰 깜짝 경매 ▲포도씨 멀리 뱉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여러 연령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오감 만족 체험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부의 자연과 문화 자원, 그리고 대부포도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부포도를 비롯한 안산의 농특산물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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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 대부포도 축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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