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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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지원과 관광 안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축제 기간 동안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지원과 관광 안내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자단은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남동구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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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축제 글로벌 명예기자단 활동(사진=인천시)

 

소래포구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은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직접 만나 통역과 안내를 담당했다. 이들은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남동구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기자단은 외국인 환승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통역 안내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기자단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으며,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기자들은 "모국어를 활용해 다른 외국인들에게 남동구를 알릴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산시에서 온 궁력연씨 가족은 "축제장에서 중국 출신의 기자를 만나 놀라웠고, 그들과 소통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더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소래포구축제에 필요한 다양한 홍보와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기자단의 활동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을 통해 다양한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소래포구축제에서의 기자단 활동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남동구의 매력을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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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축제에서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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