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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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에 이어 두 번째 지점… 90객실 규모로 업무와 휴식 모두 가능한 워케이션 공간 제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엠지알브이(MGRV)가 오는 11월, 제주도 제주시 탑동로에 새로운 워케이션 특화 공유 주거 시설인 ‘맹그로브 제주시티’를 오픈한다.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워케이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기획된 두 번째 워크앤스테이 지점으로, 강원도 고성에 이어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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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제주시티' 외관 이미지 (제공=MGRV )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총 90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7층의 건물에 2인실과 4인실을 갖추고 있다. 호텔처럼 원하는 기간만큼 머물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면서도, 업무 공간으로 최적화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객실뿐만 아니라 공용 공간에도 회의실과 업무를 위한 다양한 타입의 업무 공간을 배치해 워케이션 환경을 극대화했다. 특히, 1층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살로몬이 입점해 워케이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제주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자연 경관을 활용한 최고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탑동로 5번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동문시장, 용연 계곡, 산지천, 올레길 17·18코스 등이 있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MGRV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전 지점에서 운영하는 ‘맹그로브 소셜클럽’을 제주 현지 문화에 맞게 새롭게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서 MGRV는 지난해 3월 강원도 고성에 첫 워크앤스테이 지점인 ‘맹그로브 고성’을 열었다. 강원도의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자연 환경 속에서 몰입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맹그로브 고성은 연평균 객실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제주시티 지점은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하여, 국내 최대 휴양지에서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조강태 엠지알브이 대표는 “맹그로브 고성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제주시티를 기획했다”며, “향후 타 지역으로의 확장과 기업 고객 유치를 통해 다양한 워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워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제주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유 주거 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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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RV, 제주에서 워케이션 특화 공유 주거 ‘맹그로브 제주시티’ 11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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