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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도봉 스카이워크와 함께 강릉커피축제 개막… 강릉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 기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강릉시가 새로운 관광 명소인 ‘죽도봉 스카이벨리’ 조성에 이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릉커피거리 일대에서 제16회 강릉커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커피축제는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커피 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강릉의 가을을 커피의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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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축제 포스터(제공=강릉시)

 

강릉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는 ‘죽도봉 스카이벨리’는 안목 커피거리와 인접한 죽도봉 일대에 조성되며, 총길이 150m, 높이 30m 규모의 스카이워크가 포함된다. 강릉시는 이번 스카이워크 설치를 통해 커피거리와 남항진 해변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여, 방문객들에게 강릉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에 착수되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12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또한, 죽도봉 스카이워크와 함께 강릉을 대표하는 ‘제16회 강릉커피축제’도 같은 달에 개최된다. 커피축제는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리며, 강릉의 커피 문화와 바다를 결합한 독특한 테마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커피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전국 각지의 유명 카페와 로스터리들이 참여해 특별한 커피 시음회와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커피축제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며, 강릉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100여 명의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100人 100味 핸드드립 퍼포먼스’를 비롯해, ‘커피 경연 대회’와 ‘커피 관련 토크쇼’ 등 커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장 내에서는 커피 역사 전시, 커피 굿즈 판매, 커피 관련 서적을 소개하는 북페어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줄 것이다.


강릉시는 죽도봉 스카이워크와 강릉커피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가을철 강릉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릉을 대표하는 두 관광 자원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고 커피의 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이번 강릉 여행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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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보니따까또(사진=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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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브로(사진=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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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죽도봉 스카이벨리’와 ‘제16회 강릉커피축제’로 가을 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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