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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회 시흥갯골축제와 함께 열린 청소년 댄스 경연… 대상은 ‘솔리즈(SOLIZ)’팀 차지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한 ‘제3회 전국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 본선이 지난 29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로,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여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국에서 총 43개 팀이 참여해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제19회 시흥갯골축제와 함께 다양한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댄스 실력이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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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 개최(사진=시흥시)

 

이번 대회는 힙합, 비보잉, 락킹, 왁킹 등 스트릿댄스 부문에서 다양한 장르의 창작 퍼포먼스가 선보였으며, 전국에서 모인 9세에서 19세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재능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대회가 열린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시흥시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로,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시흥갯골축제와 함께 개최된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였으며, 무대에는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춤이 이어졌다.

 

대회 결과,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솔리즈(SOLIZ)’ 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세븐탑스(SEVENTOPS)’ 팀이 수상했다. 이어 은상은 시흥시장상으로 ‘엘디비(L.D.B)’, ‘소다크루(SODACREW)’, ‘왁자지껄’ 팀이 수상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나머지 9개 팀에게는 동상, 장려상, 특별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이번 대회를 후원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시흥지구위원회의 지원으로 총 440만 원의 상금을 각 수상 팀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무대에서 펼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형성하고,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갯골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전국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는 시흥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 축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전국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흥갯골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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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빛난 ‘전국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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