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 전체메뉴보기
 
  •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광장에서 열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패션과 예술이 결합된 축제 ‘제2회 캣워크 페스타(CATWORK FESTA)’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협력하여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패션쇼와 전시를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팀_보도자료] 캣워크_파인아트 아티스트 라인업.jpg

 

‘캣워크 페스타’는 각기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작업물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무대를 표방한다. 패션, 음악, 미술 등의 영역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이 브랜드와 협력하여 개성 있는 무대를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함께하며, 서초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대중과 브랜드의 접점을 마련하고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날인 17일에는 패션디자인 교육기관 ‘에스모드 서울’의 35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 패션쇼가 진행되며, 이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는 ‘베니 바이 비디비치(VENI by VIDIVICI)’ 캡슐 컬렉션이 공개된다.

 

 

18일부터는 12시, 15시, 18시 세 타임에 걸쳐 퍼포먼스 패션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로는 ‘자개(ZAGAE)’, ‘51퍼센트(PERCENT)’, ‘선우(SUN WOO)’, ‘르가넷(L’EGARNET)’, ‘쿄(KYO)’, ‘닙그너스(nibgnus)’, ‘순진(SOONJEANS)’, ‘윙카 바이 카우기(Wingka By Kowgi)’, ‘나체(NACHE)’ 등 총 11개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패션쇼마다 다채로운 퍼포머와의 협업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퍼포먼스 패션쇼에는 자우림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윤아, 댄스 크루 1MILLION의 안무가 리아킴, 밴드 이츠(IT’S) 등이 퍼포머로 참여한다. 김윤아는 브랜드 ‘나체’와 협업해 그녀의 독특한 음색으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리아킴은 구조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선우’와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츠는 젠더리스 테일러링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 ‘자개’와 무대를 꾸며 청량한 음색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아이돌 그룹의 무대 의상을 기반으로 한 전시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NCT, 레드벨벳, 에스파 등의 무대의상을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 매체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공개된다. 김기라, 사샤 폴레, 이재이, 한요한, 홍승혜 등 국내외 현대미술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서울의 주요 상징 공간인 고속버스터미널을 배경으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캣워크 페스타 관계자는 “패션과 예술, 음악이 결합된 종합 예술 축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작업물을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객에게 신선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에스팀_보도자료] 캣워크_퍼포머 라인업.jpg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2회 캣워크 페스타’, 서울서 개최…김윤아·리아킴 등 화려한 라인업 공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