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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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도아 프로덕션의 네 번째 작품, 로맨스 추리물로 1020세대 겨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숏폼 드라마 '전여친이 돌아왔다'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아도아 프로덕션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올해 선보이는 네 번째 숏폼 드라마로, 짧은 러닝타임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1020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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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아 프로덕션 숏폼드라마 전여친이 돌아왔다 오픈(사진=아도아프로덕션)

 

'전여친이 돌아왔다'는 1~2분 길이의 에피소드 50편으로 구성된 세로형 로맨스 추리물이다. 주인공 하준과 승아의 엇갈린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3년 전 짧고 강렬했던 연애를 끝낸 후 갑작스레 이별했던 두 사람이, 승아가 하준의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다시 얽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의 주목할 만한 요소는 유튜브 채널 '치즈필름'을 통해 인기를 끈 서보성 배우가 남자주인공 하준 역을, '카더정원' 채널에서 첫사랑 이미지로 많은 팬을 확보한 은세이 배우가 여자주인공 승아 역을 맡았다는 점이다. 이 두 배우의 캐스팅은 기존 팬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작품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아도아 프로덕션은 '전여친이 돌아왔다'를 포함해 올해 총 4개의 숏폼 드라마를 제작했다. ‘한번만하고싶어요’, ‘카페사장의 5회차 연애전생기’, ‘사내스캔들’과 같은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숏폼 드라마는 짧은 영상 포맷과 빠른 스토리 전개로 1020세대의 선호도와 잘 맞아떨어지며, 특히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소비 패턴과도 일치해 글로벌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벤처스에 따르면,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는 13조 원에 달하며, 한국 시장 역시 65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도아 프로덕션의 '전여친이 돌아왔다'는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현재와 과거, 미래를 오가며 상상과 회상이 교차되는 구성을 통해 짧은 러닝타임 내에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하준과 승아의 관계가 풀어가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세밀한 감정 묘사와 미스터리한 전개가 특징이다.

 

아도아 프로덕션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마지막 화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로맨스 추리물”이라며 “3년 전 헤어졌던 연인이 3년 후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설렘과 미스터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선보인 '전여친이 돌아왔다'는 캠퍼스 로맨스와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조합으로 짧은 시간 내에 몰입감을 전달하며, 새로운 숏폼 콘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 링크 클릭하면 46편을 모두 볼 수 있다.) 

https://www.vigloo.com/ko/video/15000070?season=15000070&episod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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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드라마 '전여친이 돌아왔다' 글로벌 플랫폼 비글루 통해 전 세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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