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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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스캐너와 항공사 업그레이드 팁으로 더 편안한 비행 가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항공권 발권 시 무료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기대하는 승객들이 많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확률은 매우 낮다. 대신,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유료 업그레이드 옵션이나 마일리지 활용을 통해 승객들이 더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스카이스캐너는 이와 관련해 좌석 업그레이드 비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보다 손쉽게 비즈니스 클래스나 프리미엄 좌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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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사진=스카이스캐너)

 

아시아나 항공은 A350 기종에서 좌석 간격이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제공하며, 라운지 이용도 가능한 업그레이드 옵션을 마련했다.

 

마일리지 활용도 하나의 방법이다. 승객이 보유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마일리지로 좌석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하지만 마일리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항공권인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의 마일리지 좌석은 제한적이므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해 델타항공이나 에어프랑스와 같은 제휴 항공사의 티켓을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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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업그레이 하는 방법(사진=스카이스캐너)

 

마일리지 외에도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서비스'를 통해 좌석을 유료로 승급할 수 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국제선 노선에 따라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발 96시간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예약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항공편이 한정되어 있지만, 좌석과 기내식은 비즈니스 클래스 기준으로 제공된다. 반면, 라운지 이용이나 추가 수하물 혜택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타이항공의 경우, '공항 스탠바이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통해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좌석 업그레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비즈니스에서 퍼스트 클래스로 1단계씩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무료 위탁 수하물과 라운지 이용 등도 업그레이드된 클래스 기준으로 적용된다.

 

비즈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를 보다 쉽게 검색하려면 스카이스캐너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스카이스캐너는 다양한 좌석 등급을 선택할 수 있는 항공권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좌석 등급 필터를 통해 일반석, 프리미엄 일반석, 비즈니스석, 일등석 중 원하는 옵션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항공 좌석 업그레이드는 기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항공사의 업그레이드 서비스나 마일리지, 스탠바이 서비스 등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편안한 좌석에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와 같은 항공권 검색 도구를 활용해 비즈니스 클래스와 프리미엄 좌석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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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사진=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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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좌석 업그레이드, 이렇게 하면 성공 확률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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