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 전체메뉴보기
 
  •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부터 창원음식문화축제까지, 풍성한 축제 일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올가을 경남 창원에서 국화, 케이팝, 단감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창원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를 포함해 여러 축제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창원조각비엔날레는 '큰 사과가 소리 없이'라는 주제로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총 16개국 작가 63개 팀이 참가해 189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창원 대표 조각가 문신과 김종영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090.jpg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용지문화공원에서 '이주민과 교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MAMF)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이주민의 문화, 전통의상, 춤,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한류축제인 '2024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이 10월 24일과 2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예선을 거친 후 창원에서 그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약 1억2천만 송이의 국화꽃이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며, 저녁에는 드론라이트쇼, 불꽃쇼, 국향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flow.png
마산가고파축제 포스터(제공=창원특례시)

 

[크기변환]문화다양성.jpg
문화다양성 축제(사진=창원특례시)

또한, 창원인쇼어대회가 10월 26일과 27일에, 드래곤보트대회가 11월 2일과 3일에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며,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창원단감축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의창구 중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창원 단감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11월 16일 용지문화공원에서는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장에는 전국요리경연대회 시상작품 전시와 시식관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창원, 가을 축제의 향연…국화·케이팝·단감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