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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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 주제로 10월 20일까지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제 가을꽃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10월 20일까지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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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가을꽃축제(사진=인제군)

 

축제의 중심인 19만㎡ 규모의 정원에는 국화, 마편초, 댑싸리, 구절초 등 30여 종의 야생화 20만 주가 화려하게 만발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형형색색의 꽃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힐링하길(소나무숲)에는 숲카페가 들어서 있어 관람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곳에서는 차 한 잔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축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안내 표시판과 리플릿, 현수막을 통해 한눈에 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 개발된 앱 '인제군문화재단'에서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시내·시외버스 정보도 제공되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인제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설문조사와 방문 후기 이벤트를 통해서도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제42회 합강문화제가 열리는 내달 12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최상기 군수는 "방문객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 가을꽃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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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꽃축제 (사진=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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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가을꽃축제,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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