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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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주한 외신기자 초청 고래문화특구 팸투어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 남구가 26일부터 이틀간 주한 외신기자를 초청하여 고래문화특구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 6개 해외 매체의 기자들이 참여하여 울산의 고래문화와 2024 울산고래축제를 소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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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 포스터(제공=울산시)

 

이번 팸투어는 외신기자들이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장생포 앞바다를 둘러보며 시작됐다. 이들은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을 관람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달고나 만들기와 교복 체험 등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울산의 고래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외신기자들은 장생포 다목적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울산고래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이 축제는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고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제공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투어 이틀째인 27일에는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열리는 장생영화제의 특별상영작을 감상하고, 고래광장에서 진행되는 웨일마블과 수상 보드 쇼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에도 24개 해외 매체에 남구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더욱 많은 해외 언론을 대상으로 울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팸투어가 고래문화특구의 매력을 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구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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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 2022(사진=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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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고래축제 홍보를 위한 이틀간의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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