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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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초콜릿 디저트 체험부터 로컬푸드 직거래까지…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운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이달 27일 34플러스센터에서 '달콤한 삼삼(蔘蔘)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증평 인삼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번 마켓은 지역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 시장 정착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과 직거래 부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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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삼삼마켓 포스터(제공=증평군)

 

'달콤한 삼삼(蔘蔘)마켓'은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체험과 초콜릿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며, 인삼과 초콜릿을 활용한 체험 부스와 더불어 증평에서 생산된 로컬푸드와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인삼과 초콜릿을 조합한 ▲초콜릿 인삼 오란다 ▲나만의 초코요젤 ▲바크 초콜릿 ▲초코 쌀 파운드 ▲초콜릿 도넛 ▲홍삼 달고나 초코쿠앤크 라떼 ▲달달한 삼삼 퐁듀 만들기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부스 20개 ▲증평군 소상공인 플리마켓 부스 15개 ▲스마트팜 온실 체험 등 지역 경제를 살리고 농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시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쿠폰은 13일 오후 5시부터 증평인삼문화센터와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 구매도 진행된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대중적인 초콜릿의 독특한 조합을 통해 증평 인삼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자 이번 마켓을 기획했다. 가을밤의 감성을 더한 이 행사에서는 인삼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스마트팜 온실을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달콤한 삼삼(蔘蔘)마켓'을 통해 증평 인삼의 특별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증평인삼 500년 역사를 담은 인삼문화타운을 더욱 발전시켜 증평의 자랑스러운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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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달콤한 삼삼(蔘蔘)마켓' 27일 개최… 인삼과 초콜릿이 만난 특별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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