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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세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첫 내한, 13년 만에 린킨 파크의 한국 공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부터 11월까지 해외 아티스트들의 대규모 내한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린킨 파크, 나일 로저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한국을 찾아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음악 팬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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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 내한공연 포스터 (제공=본부엔터테인먼트)

 

이번 내한 공연 시즌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아티스트는 'Z세대 팝스타'로 불리는 올리비아 로드리고다. 그녀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1년 데뷔 이후, "good 4 u", "drivers license", "vampir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며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로드리고는 3년 만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곡만 3곡을 보유한 스타다.

 

이번 공연에서는 100톤에 달하는 무대 장비와 객석 사이로 떠오르는 세트를 활용해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이어 린킨 파크는 9월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13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여성 보컬인 에밀리 암스트롱이 합류한 뒤의 첫 공연으로, "Faint", "In the End"와 같은 히트곡들을 암스트롱의 목소리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린킨 파크의 이번 내한은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열리는 공연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나일 로저스도 오는 9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로저스는 디스코와 펑크의 대명사로, 그의 밴드 Chic과 함께 70년대와 80년대 음악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히트곡들과 함께 풍부한 연주가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9월 29일에는 미국 팝 밴드 '레이니(LANY)'가 일산 킨텍스에서, 10월 16일에는 2000년대 알앤비 스타 '니요(Ne-Yo)'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니는 감성적인 팝송으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니요는 알앤비의 전성기를 이끈 아티스트로, 그들의 무대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그룹 '웨스트라이프(Westlife)'의 내한 공연이 11월 23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7월에서 연기된 일정으로,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무대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린킨 파크를 필두로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한국을 방문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들이 음악 팬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며, 이번 내한 공연들은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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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 파크 내한공연 포스터 (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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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부터 린킨 파크까지, 해외 아티스트 내한 공연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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