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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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한 향과 달콤한 맛 자랑하는 시흥 ‘하내들’ 포도, 추석 선물로 인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논곡동 일대 포도 농장에서는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내들’의 대표 품종인 켐벨포도가 탐스럽게 익어가며, 농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에 분주하다.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더욱 진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시흥 하내들 포도는 명절을 맞아 건강한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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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추석맞이 포도수확(제공=시흥시)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과 논곡동 일대는 포도 재배의 중심지로, 해마다 가을이면 풍부한 햇볕과 해풍 속에서 포도가 알차게 익어가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는다. 특히,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잘 알려진 ‘하내들’ 포도는 그 품질과 맛이 우수해 매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하내들 포도의 주력 품종인 켐벨포도는 시흥 지역 특유의 자연 조건 덕분에 진한 향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시흥시는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풍부한 일조량이 포도의 성장을 돕고, 포도의 당도와 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농민들은 이러한 최적의 자연 환경에서 자라난 포도를 정성껏 재배하고 있으며, 포도밭에는 이미 잘 익은 포도송이들이 탐스럽게 매달려 있다.

 

추석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가족과 친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지면서, 시흥 하내들 포도는 특히 주목받고 있다. 켐벨포도는 탁월한 품질과 함께 그 향과 맛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시흥의 포도 농민들은 명절 전후로 많은 주문이 몰려 바쁜 수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시흥시는 하내들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하내들 포도는 친환경 농법을 도입해 재배되고 있으며, 이러한 점도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포도밭을 지키고 있는 한 농민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포도의 당도와 크기가 예년에 비해 훨씬 좋다"며, "추석을 맞아 더 많은 분들이 하내들 포도를 맛보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시흥 포도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져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흥 하내들 포도는 지역 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배송되고 있으며, 특히 명절 기간 동안은 선물용 포도로 높은 수요를 보인다. 소비자들은 시흥 포도의 싱그러운 향과 달콤한 맛에 만족하며,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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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추석맞이 포도수확(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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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분주한 시흥 포도밭… ‘하내들’ 포도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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