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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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동행 축제와 연계해 원주 원도심 활성화 기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올해로 8회를 맞는 ‘원주 치맥축제’가 오는 9월 4일 문화의 거리 주 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9월 동행 축제 기간에 맞춰 원주 문화의 거리 상인회가 주관하며, ‘원주의 맛, 상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2. ‘원주의 맛! 상권을 활기차게’ 제8회 원주문화의거리 치맥축제 개최.jpg
원주치맥축제 포스터(제공=원주시)

 

축제의 핵심 요소는 원주가 원조인 조각 통닭과 다양한 세계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식 체험이다. 특히 올해는 상점가의 특별 할인행사와 더불어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원주 도심의 활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축제는 9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한라대 플래시몹과 상지대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원주 출신의 개그맨 김주철이 사회를 맡아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치맥축제 가수왕 선발대회와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원주 치맥축제는 올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부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상점가 할인행사는 원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축제 기간 동안 원주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희 치맥축제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원주 치맥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시장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상인과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원주의 맛과 문화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치맥축제는 원주만의 독특한 맛과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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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맥축제, ‘원주의 맛, 상권을 활기차게’ 주제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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