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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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도민을 대상으로 영화 <장손>의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9월 8일 CGV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시사회는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촬영된 <장손>의 첫 공개 행사로, 오정민 감독이 참석해 무대인사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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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손 메인포스터(제공=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영화 <장손>은 대가족 3대에 걸친 70년간의 가족사를 배경으로, 그 속에 숨겨진 비밀과 거짓말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와 문제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배우 손숙과 강승호를 비롯해 10명의 배우가 출연해 강렬한 연기 합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손>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 독립영화상, 오로라미디어상, 한국촬영감독조합(CGK) 촬영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영화는 9월 11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시사회는 도민들이 미리 영화를 감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영화는 주로 합천군 일대에서 촬영되었으며,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경상남도와 진흥원은 경남에서 촬영하는 영화 및 드라마 등의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매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의 다양한 지역이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며, 도내 촬영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사회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들은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https://gcaf.or.kr)와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https://gnfilm.or.kr/)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된 자리이기 때문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경남에서 촬영된 영화 <장손>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도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무료 시사회를 통해 감독과의 만남도 준비된 이번 행사는, 영화와 경남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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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만나는 가족 이야기, 영화 ‘장손’ 무료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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