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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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 역할 수행할 신임 이사들 임기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6일 자로 제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를 구성할 7명의 신임 이사를 임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과 뉴스통신진흥 자금의 운용 등을 책임질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식은 9월 4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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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 명단 (제공=문화체육관광부)

 

윤석열 대통령은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을 맡을 제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 이사 7인을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이사들의 임기는 2024년 8월 26일부터 2027년 8월 25일까지 3년간 지속된다.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7인은 국회 추천 3인, 신문협회와 방송협회 추천 각 1인을 포함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이사들은 다양한 언론 및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들로, 연합뉴스의 독립성과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된 이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승동 한국엔지오(NGO)신문 대표이사, ▴김영만 전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환주 전 한국방송(KBS) 보도본부 해설위원, ▴송태권 전 한국일보 상무, ▴엄주웅 재단법인 호루라기 이사, ▴정일용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황호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이름 가나다순)로 구성되었다.

 

이들 이사들은 앞으로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뉴스통신진흥자금의 운용 관리, 연합뉴스사의 임원 추천 권한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연합뉴스의 독립성 보장과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은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5항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뉴스통신진흥회는 앞으로 별도의 회의를 개최해 차기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사장이 선출되면, 연합뉴스의 경영과 관련한 주요 결정 사항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에 임명된 제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은 앞으로 3년간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독립성 강화와 경영 감독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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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제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에 김승동 NGO신문 대표 등 7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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