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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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도의 랜드마크 빨강 등대와 선셋 덱에서 느끼는 여름밤의 매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오이도는 낭만적인 분위기로 변신한다. 정돈된 선셋 덱을 거닐며 반짝이는 도심의 불빛을 감상하고, 빨강 등대와 함께하는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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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선셋데크(사진=시흥시)

 


오이도항의 상징인 빨강 등대는 해가 질 때 더욱 선명하게 빛나며, 그 옆의 전망대에서는 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등대 앞에 위치한 귀여운 해로토로 캐릭터 조형물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전한 울타리가 설치된 산책로와 곳곳에 배치된 대리석 의자들은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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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빨강등대(사진=시흥시)


오이도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1억 원이 투입된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건물과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오이도항은 더욱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오이도항 근처에 위치한 시흥 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이도 유적 체험의 날’이 8월 11일까지 매 주말 동안 운영된다. 이 행사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이도는 일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와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이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경험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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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밤풍경(사진=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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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낭만, 오이도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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