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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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 UN 공용어 채택 논의 및 국제문화경제사업본부 설립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7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본부 교육실에서 제92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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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한국어 UN 공용어 채택'을 주제로, 한글의 국제적 확산을 논의하고, 국제문화경제사업본부 설립식 및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순국선열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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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을 하는 오양심 이사장(사진=트래블아이)

 

먼저 오양심 이사장이 시낭송을 했고, 오일환 명예총재가 오동춘 자문위원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오동춘 자문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글은 전 세계가 사용해야 할 가치 있는 언어"라며 한국어의 UN 공용어 채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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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환 명예총재가 오동춘 자문위원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사진=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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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열 위원장(좌측)과 오양심이사장(우측)

 

최도열 운영위원장도 축사에서 "세종대왕은 가장 존경받고 위대한 인물 중 하나"라며, 인도 네루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의 경쟁률이 3300대 1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21세기에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글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장현식 고문은 비대면으로 참석해 "한글이 유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미나 중간에는 민요 공연이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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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연 92회 정기세미나를 축하하는 민요 공연팀

 

주두철 국제문화경제사업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어가 UN 공용어로 채택되는 것이 과거에는 생소했으나, 이제는 그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플랫폼 회사를 통해 중국 시장에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할 계획을 발표하며, "틱톡-도우인'을 활용해 홍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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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철 본부장이 국제문화경제사업본부의 역할과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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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부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트래블아이)

 

이기택 부본부장은 "영어를 전공하면서 한글의 장점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 한글을 배우면 월급 차이 등 경제적 혜택이 크다"며,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우는 것은 노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손말희 강남본부장은 훈민정음 서문을 낭독하며 "한글이 UN 공용어로 채택되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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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말희 강남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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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희 세계문학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트래블아이)

 

박세희 세계문학본부장은 "한세연 정기세미나를 축하하며, 한글이 UN 공용어로 반드시 채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숙 예비본부장은 "낭송가이자 시인, 수필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유엔 공용어로 채택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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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숙 예비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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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한세연 정기세미나에 참석한 임원진들 (사진=트래블아이)

오세주 총괄본부장은 한국어의 UN 공용어 채택을 위해 후원회를 조직할 계획임을 밝혔다.

 

세미나는 한세연의 비전 낭독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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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은 폐회사에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어가 UN 공용어로 채택되는 그날까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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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92회 정기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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