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다...7월 31일 개막

맥주와 음악, 별빛이 함께하는 홍천강 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대표 축제인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5일간 홍천읍 꽃뫼공원과 홍천강변 토리숲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홍천의 맑은 물과 맥주 제조의 주재료인 홉 생산지로서의 특징을 살려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8회를 맞이한다.

올해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7월 31일 '홍천군민의 밤'으로 시작된다. 이 날에는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다양한 지역 기관이 참여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인기가수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것이다.

특히, '별빛 LED 맥주컵'을 구매한 참가자들은 당일 출고된 신선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 다회용 컵은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적인 행사의 일환으로 판매된다.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월드웨트댄스 대회, 도내 18개 시·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전국 별빛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DJ쇼, 즉석 댄스 대결, 족욕 체험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름 이벤트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홍천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주변 명소]

알파카월드

알파카월드는 다양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게 되는 체험형 동물원이다. 알파카, 라마, 미어캣 등 여러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수타사 계곡

수타사 계곡은 홍천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 중 하나로, 여름철 시원한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또한, 수타사 사찰과 함께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홍천 팜스테이 빌리지

홍천 팜스테이 빌리지는 농촌 체험과 숙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농작물 수확 체험과 함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홍천의 맑은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이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최치선 기자 traveli@traveli.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다...7월 31일 개막

BEST 뉴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