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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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고원의 청정 수박과 함께하는 여름 축제,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풍성하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진안군은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해발 400m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에서 재배된 진안고원 수박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를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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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수박 축제는 첫날 퓨전 국악밴드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기념식과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수박 퀴즈, 생활문화예술인 동호회와 주민 공연,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튿날에는 투호, 줄다리기, 주민 체육대회와 함께 찾아가는 예술버스 공연,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상설 행사로는 수박과 한우의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수박화채 만들기 체험과 수박왕 출품작 전시, 수박 공예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시원한 얼음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판매대를 이용할 수 있다.


진안읍 만남의 광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박기춘 축제추진위원장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수박을 직접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고원 수박 축제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여름의 맛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진안고원에서의 축제는 가족과 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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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수박 축제, 여름의 맛을 즐기다...7월 27일~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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