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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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야마와 시부야를 잇는 새로운 상업·오피스 복합시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7월 8일 시부야역 동쪽 출구 지역에 대형 종합시설 ‘시부야 아쿠슈(SHIBUYA AXSH)’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1층부터 4층까지는 상업시설, 5층부터 23층까지는 오피스 플로어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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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아쿠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 뿐만 아니라 체류하는 시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통해 시부야역 동쪽 출구의 새로운 활기를 불러 일으킬 시설로 기대를 받고 있다(사진 : 시부야 아쿠슈/渋谷アクシュ)

‘시부야 아쿠슈’는 일본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TSUNAGI'를 차용해, 간선도로로 인해 이동이 어려웠던 아오야마와 시부야를 잇는 ‘아오시부’ 지역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오피스 중심지로서의 특성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여 어울리는 장소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시부야 아쿠슈’는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1층부터 4층까지 상업 플로어에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운영을 시도하거나 처음으로 분점을 오픈하는 음식점들을 비롯해 아트 갤러리, 검진 센터 등 다양한 업종의 15개 업체가 입점한다. 이 공간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퍼블릭 아트 전시 공간 등을 제공하며, 아오시부 지역을 사람 간 교류의 장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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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부터 4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입점하는 플로어로, 5층부터 23층까지는 오피스 플로어로 구성해 운영될 ‘시부야 아쿠슈’의 모습(사진 : 시부야 아쿠슈/渋谷アクシュ)

 

시부야역 동쪽 출구의 보행자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각각의 현관 역할을 하게 될 광장이 조성된다. 시부야 방면 광장에는 대형 시스루 비전과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오야마 방면 광장에는 현대 아트 갤러리와 아트 바를 출점하는 NAZUKA의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NAZUKA PUBLIC은 1년에 2~3회 아트 작품을 교체하면서 지속적인 전시를 이어간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시부야 아쿠슈는 단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아니라, 체류하는 시간과 가치를 제공하여 시부야역 동쪽 출구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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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새로운 랜드마크 '시부야 아쿠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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