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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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밤의 낭만,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울진군은 17일,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토요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7월 19일과 20일, 8월 9일과 10일, 8월 24일 총 5회에 걸쳐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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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야시장 포스터(울진군)

 

이번 토요 야시장은 울진군이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토요 야시장은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시 돌아왔다.


행사에서는 일반 먹거리 판매는 물론, 바지게꾼 체험, 무료 맥주 시음, 뮤직페스타, 키즈콘서트(매직쇼, 버블쇼),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울진 바지게시장은 토속적인 5일장 풍경과 현대적 트렌드를 접목해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프로그램 확충과 고객 맞춤 마케팅을 통해 시장의 매출 증대 및 재방문율을 높이겠다”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의 이번 토요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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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토요 야시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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