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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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공산성 등 주요 유산 피해… 국가유산청, 신속 복구 계획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7월 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공주 공산성(사적) 등 23건의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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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공주 계룡산 중악단 한식 담장 일부(약 1.3㎡) 유실 피해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피해는 충남, 경북, 전북 등 장마철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피해 내용은 수목 쓰러짐, 담장 및 성벽 붕괴, 토사 유실 등이 대부분이다. 23건의 피해 중에는 국보 2건, 보물 4건, 사적 10건, 국가민속문화유산 4건, 천연기념물 3건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국가유산청은 2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주요 부분의 피해가 있는 국가유산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중대본 2단계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각 지역 문화유산돌봄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위험물 제거, 우장막과 안전선 설치 등 피해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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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석조미륵보살입상 아래쪽 사면 붕괴, 대조사 수각과 명부전 파손(사진=국가유산청)

10일 피해현장인 부여 대조사에 긴급 현장점검을 나선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문화유산 돌봄센터 등의 경미보수 인력의 신속한 투입과 긴급보수비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이번 장마전선으로 인한 국가유산의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등의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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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논산 쌍계사 대웅전,화장실 쪽 축대 붕괴, 명보전 외벽 갈라짐, 토사유출 등(사진=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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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23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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