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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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체부동 국악실내악단이 창단 2년째를 맞아 오는 7월 4일 저녁 7시에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체부동 생활문화콘서트의 일환으로 시민동아리의 자발적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공연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세대를 너머 꿈과 희망을 찾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의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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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동국악실내악단 정기연주회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동 국악실내악단은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활동하며, 국악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국악실내악단이다. 김형석 단장을 비롯한 대금, 피리, 거문고, 가야금, 해금, 아쟁, 타악, 소리 등 각 분야의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이 단체는 그동안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왔다.


이번 공연은 체부동 국악실내악단의 성장을 지켜봐 준 관객들과 젊은 청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형석 단장은 "무더운 여름 시·공간을 초월하여 아름다운 국악 선율에 함께 빠져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총 20명의 단원이 참여하며, '시대를 초월한 마음', '출강', '가야금 산조', '임방울의 추억', '살앙가', '민요의 향연', '아름다운 나라', '난감하네', '신뱃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출연진은 대금의 장수원과 정정희, 피리의 김재웅과 김세윤, 거문고의 김신애, 가야금의 양순복, 장미라, 정은숙, 채혜진, 해금의 김우정과 이동은, 아쟁의 조인호, 타악의 김은하, 남경란, 이선애, 소리의 김영주, 김진영, 노영란, 그리고 지휘를 맡은 김형석 단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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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동 국악실내악단, 2주년 기념 정기공연 개최...7월 4일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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