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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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의 밤을 밝히는 서울달, 야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여의도 공원에 새롭게 설치된 서울달은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달은 130m 상공에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헬륨 기구로, 최대 20명의 승객을 태우고 약 15분 동안 하늘을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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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달이 야간에 여의도공원 상공에 떠올랐다(사진=서울시)

 

서울달은 7월 6일부터 추첨을 통해 무료로 시민들이 탑승할 수 있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8월 23일부터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야간에 서울달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한강을 따라 펼쳐진 도시의 불빛들이 강물에 반사되어 반짝이고, 멀리 남산타워와 고층 빌딩들이 조화를 이루며 빛난다. 여의도 공원의 넓은 잔디밭과 주변의 자연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서울달은 야간 조명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특별한 장소로, 도심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서울달의 중앙 산책로에는 안전 조명과 홀로그램이 설치되어, 안전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달의 탑승 시간은 정오부터 10시까지(화요일~일요일)로,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시간대에 운영된다. 탑승료는 성인 25,000원, 어린이 20,000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30%, 단체(20인 이상)는 10%,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안전사항 및 주의사항

서울달을 탑승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강풍이나 폭우 시 운행이 취소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사전에 서울달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탑승 시 안전을 위해 고령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의 탑승은 제한될 수 있으며, 음주 상태에서는 탑승이 불가하다. 탑승 중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의 동반하에 탑승해야 한다.


서울달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서울달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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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상공위에 떠오른 서울달(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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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달, 여의도 공원에서 빛나는 새로운 인생샷 야경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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