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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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제보 후 불성실한 대처로 신뢰성 훼손, 업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내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의 광복 2호점에서 바퀴벌레가 혼입된 음료를 판매한 사건이 발생, 제보자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늑장 대응과 미흡한 사과로 소비자의 분노를 샀다. 이번 사건은 메가커피의 위생 관리와 고객 서비스 문제를 다시금 도마 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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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에 들어있는 바퀴벌레 (사진=제보팀장)

 

최근 국내 미디어 제보플랫폼 제보팀장을 통해 제보한 제보자와 그의 어머니는 메가커피 광복 2호점에서 구입한 음료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매장에 항의했으나, 담당자는 제조 과정에서의 오류를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했다. 제보자의 번호를 받고 “매니저가 연락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연락은 이틀 후에야 이루어졌고, 환불 처리 외에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제보자는 해당 지점의 지속적인 위생 문제를 지적하며 실망감을 표출했다.

 

제보팀장의 취재가 시작되자, 메가커피 광복 2호점 점주와 본사는 비로소 사과를 전했으나, 세스코 검사 결과 바퀴벌레가 해당 매장에서 서식할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 상황의 진실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메가커피는 연간 3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2위 커피 프랜차이즈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가 크게 흔들린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메가커피는 국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처럼 기본적인 위생 관리와 사후 처리에서 크게 미흡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아동, 성인, 노인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가 방문하는 만큼, 메가커피는 훨씬 책임감 있는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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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바퀴벌레 혼입 사건 뒤늦은 사과...소비자 불만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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