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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장르문학의 차세대 주자, 영국 독자들과 만나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6월 문학 행사로 조예은 작가의 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문화원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문학 프로그램인 ‘한국문학의 밤’의 일환으로, 한국 장르문학계의 차세대 주자를 영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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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밤 행사 전경(사진=주영한국문화원)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표현하는 글로 현실이 됩니다.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환상현실이야 말로 21세기를 주도할 한국문화입니다. 차세대의 한국문학의 환상력이 영국을 매료하고 있습니다.”라고 행사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2019년 출간된 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은 조예은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웰메이드 호러 스릴러로 꼽힌다. 작가는 달콤한 위안을 주는 젤리를 소재로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이 소설은 지난 5월 15일 영국에 영문본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소재한 조예은 작가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되었으며, 사회는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의 조지은 교수가 맡았다. 소설의 집필 계기와 제목 선정, 소재 선택 이유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조예은 작가는 책이 영국의 독자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녹아내릴 듯 무더웠던 여름을 회상하며 젤리의 물성에 주목해 호러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현지 출판사 혼포드스타(Honford Star)와 협력해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7월 17일에는 강화길 작가의 ‘다른 사람’을 번역한 클레어 리처드(Clare Richards)를 초대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현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한국문학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표현하는 글로 현실이 됩니다.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환상현실이야 말로 21세기를 주도할 한국문화입니다. 차세대의 한국문학의 환상력이 영국을 매료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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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조예은 작가의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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